삶의 길목에서(주일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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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망교회 2008. 2. 1. 14:24

<어떻게 자녀를 가르치고 계십니까!>

비교하는 것과 예측할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은 자녀들을 키울 때 아주 큰 독입니다. 아들 딸을 죽이고 싶으면 비교하십시오! 똑같은 일을 했음에도 어떨 때에는 화를 내었다가 어떨 때에는 아무 소리를 하지 않는 부모가 되어 도무지 아이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십시오! 자녀를 쉽게 빨리 죽일 수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주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그것이 아이들을 잘 될게 하는 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편하게 공부한 아이들, 편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뻔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십시오>

기독교는 이성을 존중하지만 이성으로 다 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겠다면 누가 말릴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자기가 아무리 지켜본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우리들의 아들, 딸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크게 번성하기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오늘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급박한 것은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 더 잘 되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의 하나님이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내려오신 분이고 그 예수가 바로 인생과 역사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재주 부린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려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6:6-9)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알게 가르치십시오. 이것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