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망교회 2008. 7. 23. 16:05

** 위대한 변화 **

 

이스라엘의 결혼식은 보통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데 예수님 시대 때 잔치는 온 마을의 큰 이슈이고 모든 사람들이 다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 때 동네 사람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깁니다.  그런데 이 잔치 집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유대인의 잔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뭐니뭐니 해도 포도주였는데 이렇게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이 집의 딱한 사정, 이 집에 가장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정을 예수님께 말씀합니다. 사실 어머니 마리아는 자기 아들에게 그 말을 하면서도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게 이것을 말했습니다. 그냥 아들을 믿은 것입니다. 본능적으로 믿었고 예수님을 찾은 것입니다.

<이해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알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똑똑해서 이와는 반대로 알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믿음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논리나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믿음이 있는 사람은 빛을 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이 절망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절대로 잃지 않습니다. 

 

<사람이 바뀝니다>

예수님께서는 돌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하시고 곧바로 물을 떠서 사람들에게 갖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연회장은 맛을 보고난 후에 깜짝 놀라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이렇게 물이 포도주로 바뀌듯 모든 것이 바뀝니다. 질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람이 바뀝니다. 여러분, 위대한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까? 위대한 변화가 있을 때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놀라운 변화가 오늘날 우리와 우리 가정과 이 나라에 필요합니다. 그것은 단 하나 예수를 중심에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가운데 모시게 되면 예수님은 모든 것을 최고의 것으로 바꾸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