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고치시는 하나님
몹시 추운 겨울 어느 날 아침 시카고 제일의 정비공이 출근하다 자동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 사람은 최고의 정비공이었지만 차를 고칠 수 없었습니다. 쩔쩔매고 있는데 지나가던 좋은 차 한 대가 서더니 할아버지 한 분이 내렸습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손도 떨고 있던 할아버지가 “좀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기가 막혔지만 할아버지의 정성을 보아 허락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몇 군데를 만진 후 시동을 걸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시동이 걸릴 것이라고 믿지는 않았지만, 할아버지의 말씀이라 시동을 걸었더니 자동차의 시동이 걸렸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가 내민 명함에 적힌 이름은 ‘헨리 포드’, 그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든 분이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멀쩡해 보이지만 내 삶의 무엇인가 잘못되었는데, 내 인생의 어디에 고장이 났는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은 내 가정을 만드셨고 내 사업을 시작하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이 고장 나면 고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병을 치료할 수 있고, 가정을 고치고, 사람과의 관계를 만져 주시고 사업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하고 새로 시작하여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옹기장이 비유로 설명합니다. 옹기장이가 잘못 만들어진 옹기를 땅바닥에 던져 깨어버린 후 다시 갈아 흙으로 만든 후에 물을 부어 새로 예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고치고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