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기적을 부르는 믿음
여러분, 기적은 언제 일어나는 것 같습니까? 과연 기적이 그냥 우연히 어쩌다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기적은 항상 그럴만한 요인이 있을 때에 일어납니다.
갈릴리에서의 첫 번째 기적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 는 기적이었습니다. 가나에서의 포도주 기적에는 예 수님 어머니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기적입니다. 상당한 고관인 것 같은 사람의 아들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빨리 오셔서 고쳐달라는 부탁에 예수님께서 고쳐 주십니다. 왕의 신하의 아 들이 살아난 기적에는 이 곳 갈릴리 사람들의 믿음 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했지만 갈릴리에서는 보란 듯이 사람들이 예 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래서 갈릴리의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서
기적의 또 다른 요인은 그 아이의 아버지의 겸손함 입니다. 가버나움이라는 곳에 사는 고관이 나사렛이 라는 작은 시골 마을의 목수를 찾아왔습니다. 찾아 온 길이 32킬로나 되는 아주 먼 길이었습니다. 웬만 한 겸손이 없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모든 자존 심을 다 내 려놓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이 아이의 아버지는 좌절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적은 이런데서 일어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자꾸 포기하 고 좌절합니까? 왜 기도하다가 중단합니까?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 가장 믿음이 좋은 백부 장도 그랬습니다. 주님이시라면 말씀만 하시면 나 을 것이라고 주님을 신뢰했습니다. 이것이 기적을 부르는 믿음입니다.
순간 순간마다 기적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기적이 얼마나 필요한 지 아십니까? 순간순간마다 기적이 필요한데 믿음 이 있는 곳에 기적은 오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이 역사하시는지 모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 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