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호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
*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 *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자 마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라고 말씀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 다시 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쓰신 평강 이라는 단어는 아무 일 없는 것 별 탈이 없는 이런 정도의 평화가 아니라 아주 적극적인 평화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만들어 내는, 힘을 쓰고 애를 쓰고 모든 노력을 방법을 동원해서 만들어 내는 평화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그 평화를 누리도록 하시려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가?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만히 앉아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고 말씀만 하지 않습니다. 이런 평화가 아닙니다. 걱정해봐야 아무 소용없으므로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의미의 평화가 아닙니다.
- 말로만 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평안할 지어다 평강이 있을 지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책임지고 챙기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 주겠으니 너희들은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무엇이 있다면 하나님 당신이 채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육체 속에 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어서 여러분들이 육신을 괴롭히고 여러분의 가정을 괴롭히는 일들이 있다면 우리 주님께서 채워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여러분 가정에, 여러분 인생에 무엇이 꼭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평화를 누리지 못한다면 어디서든지 갖고 와서 채워 주고 챙겨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만약에 이 땅에 그런 것이 없다면 새롭게 창조해서라도 챙겨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이것은 말로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나서서 이렇게 만들어 주시겠다는 말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