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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호 성령을 받으려면

분당소망교회 2010. 7. 15. 08:40

하나님 일,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하나님이신 성령님 께서 가르쳐 주셔야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머 리로는 안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똑똑하고 대단 한 사람이라도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일, 하나님 나라의 일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를 오래 믿었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는 말을 할 것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 다 아무리 울고 불고 통곡을 수천 번 해도 소용없 습니다. 성령을 받았는가 받지 못했는가 이것이 관 건입니다. 그렇게 좋은 믿음, 그렇게 멋진 고백을 하던 사람이 여지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십시오. 사 랑한다고 온갖 달콤한 소리를 하지만 어느 순간 온 갖 악한 말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성령받지 않으면 이렇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받은 사람은 세상적으로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흔들리지 않 는 요지부동입니다. 그 사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성령 하나님이 반석 처럼 버티고 계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 령받은 사람은 큰 상처를 받아도 아픔을 모릅니다.
배신을 당해도, 손해를 많이 보아도,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해도 그렇게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속에 있는
성령님께서 내 눈을, 내 촉감을 나에게 맞추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아픈 줄 모릅니다.

 

어떻게 성령을 받을까요?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면 성령을 받 을까요? 그것은 내 인생,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시라는 것만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것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성령님께서 여러분 마음속에 들어가셔서 서서히 역사하십니다. 반석같은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계 셔서 옛날에는 못난 사람이었지만 조금씩 변화시 킵니다. 이 사람에게 사랑받고 저 사람에게 존경받 는 멋진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성령님 저에게 오 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