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복 받은 사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가리켜서 복 받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시편 1편 1절에서, 악인의 꾀, 죄인들의 길,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세 가지를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세 가지 다 같은 말씀입니다. 이 뜻을 세 번째 오만한 자가 잘 설명해줍니다. 오만하다는 것은 비웃는다는 뜻인데, 이는 하나님을 비웃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가? 하나님이 이런 일 까지 관여하시는가?" 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그저 좋은 말일뿐 그 말을 다 믿을 수있나?" 라고 말하는 사람이 오만한 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대수럽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아니하고,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또 어떤 사람들이 복이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2절에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응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말씀, 성경을 늘 가까이 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별로 복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면 그것이 싾여 어느 틈에 복이 와 있습니다. 삶의 모든 문제에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에 맞는 것인가? 이렇게 사는 것이 옳은가? 어떤 길을 가야할 것인가? 하나님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에 비춰서 살아가야합니다.
어떤 사람이 집을 건축하고 기념으로 양 옆에 똑같은 나무를 두 그루 심었습니다 .한참 세월이 흘렀는데 한 그루는 얼마 자라지 못한데 비해 다른 한 그루는 아름답고 크게 자라났습니다. 이상해서 양쪽 땅을 파보니 나무가 잘 자란 쪽에 수도관이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수도관에 약간 금이 가서 물이 조금씩 새어 나왔는데, 한 방울씩 새어나온 물이 그렇게 큰 역할을 했다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는 어떻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대수럽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재미없더라도 잘 안믿겨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여러분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만드십시오. 말씀을 가까이 하면 어느덧 의로운 사람, 선한 사람이 되고 기필코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 선물을 받은 사람, 복을 받은 사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