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떡 예수 *
사람이 배고픈 데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가 배고픈 것입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은 먹어야 삽니다. 이 배고픔은 음식을 먹어야 해결이 납니다.
두 번째 인간의 배고픔은 마음의 배고픔입니다. 이것은 음식으로는 채워지지 않고 마음으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세 번째, 영적인 배고픔입니다.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과는 다른 절대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생기 즉 영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영이 없으면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흙, 돌일 뿐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가정마다 욕실이 정말 멋집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좋은 욕실에 수돗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창고나 다를 바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멋지게 꾸미고 아무리 돈이 많고 좋은 명예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제 더 이상 영을 부어주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 없는 오로지 하나님의 영으로만 채울 수 있는 영적인 자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으면 아주 추한 인생이 됩니다. 그것을 채우지 않으면 너무 허전합니다. 허무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의미가 없고 보람이 없습니다. 성경은 그렇게 채워주는 것을 생명의 떡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된 휴식, 쉼이 있어요-
오늘 본문에서는 이것을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절)”고 하십니다. 우리가 늘 부르는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 없는 생명의 떡이고 이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영입니다. 예수님을 모실 때 우리는 참된 휴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가면 쉼이 있습니다. 이상합니다.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고 적게 먹어도 배고프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부족해도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 살면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인생, 여러분의 삶의 터전에서 예수님과 늘 동행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