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길은.. 열왕기상 12:25~33 오래 전 우리나라에 재미있는 대중가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한 아가씨가 무뚝뚝한 총각을 짝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반응이 없습니다.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가슴은 날이 갈수록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 아가씨의 표현을 빌리면 볼도 뜨거워지고 입술도 불타는 듯 뜨거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남자는 여전히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여자가 불타는 자기 심정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달래볼까 울어볼까 하소연해도, 아무리 당신이 목석이고 바보라 해도, 이토록 불타는 내 심정을 어떻게 그렇게 모를 수가 있습니까?」 견디다 못한 아가씨가 안타까운 마음에 울면서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아가씨의 적극적인 대시에 남자가 드디어 답을 했습니다. 아가씨의 애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