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목에서(주일설교 중에서)

92 인생을 인도하시는 방법

분당소망교회 2012. 9. 4. 11:47

인생을 인도하시는 방법

 

‘길고생’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을 가면서 하는 고생이라는 말인데, ‘길고생’은 길이 얼마나 험한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어떤 자세로 걷는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멀리 가고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자세를 똑바로 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 다. 어떤 사람이 인생길에 고생이 많은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자세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가에 따라 영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보다 오히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속에 살면서도 아주 편하게 인생길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음에도 힘들어하고 한숨만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생살이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러분 들 마음속에 인도해주시는 대로 살기로 작정하면 너무도 쉽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기도 쉽습니다. 세상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니까 우리 인생이 힘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들 마음속에 말씀하시는 대로 한 번 살아 보십시오. 인생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 받으려고 그렇게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복은 그렇게 어렵게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다보면 어느덧 복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는 방법입니다.

 

 김태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