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망교회 김태근 원로목사

순진한 기독교 마가복음 7:5~14 무척이나 가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도 제대로 살 수 없을 만큼 가난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느 날 아주 희한한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건을 사면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받는 나라였습니다. 신이 났습니다. 마음껏 물건을 샀..

겸손의 종교 사무엘상 8:1~9 얼마 전에 변호사들의 모임인 변호사회가 대법원 판사 출신 변호사가 제출한 변호사 개업신고를 거부했습니다. 변호사를 위하는 변호사협회가 그 개업신고를 거부한 이유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법원 판사 출신 변호사가 개업하..

하나님의 신명 사무엘상 7:5~14 재미있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한 의학자가 자기가 연구하던 바이러스를 대신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1969년 미국 공중 위생국장이 말했지. ‘이제 전염병은 대부분 끝이 보인다.’ 그 말을 듣고 우리 바이러스들은 코웃음을 쳤지.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기..

기적의 현장 마가복음 6:33~44 인생 살면서 포인트를 잘 잡아야합니다. 오늘 예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호사 존 크렐릭의 삶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운영하던 로펌은 망하기 직전까지 되었고, 결혼생활은 이미 파탄이 나서 두 번이나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는 형편없는 상황에 빠졌..

인생 최고의 보물 마가복음 5:1~15 조지는 신장암 때문에 두 개의 신장 중 하나를 잃었습니다. 수술 당시 담당 의사는 수술이 아주 잘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몇 개월 뒤부터 남아있던 나머지 신장에도 암세포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조지는 의사들로부터 길어..

신자가 세상 살아야할 법 마가복음 3:1~12 저는 이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10대의 한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서커스 구경을 갔습니다. 매표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 두 사람 앞에 한 가족이 서 있습니다. 앞에 서 있는 가족은 무려 열 명이나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여덟 명입니다. 여덟 명 아..

신자의 달려갈 길 사도행전 28:16~23 얼마 전에 아주 흥미로운 책 한 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암은 병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독일 출신의 의학자인 저자는 암은 질병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몸이 하는 일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사람이 자기 몸에 대해 애정과..

착각 사무엘상 6:1~12 심리학 용어 중에 <대상관계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현재 인간관계는 그냥 어쩌다가 생긴 인간관계가 아니라 과거에 형성된 인간관계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생애 초기에 양육자와 형성된 관계에서 비롯된 경험은 타인을..

하나님의 영광 사무엘상 5:1~12 세상 살다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람에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악할 수 있고 못될 수도 있고 고집이 셀 수도 있지만 너무도 악한 사람, 너무도 못된 사람이 있습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사무엘상 4:1~11 1920년대 미국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던 허버터 하인리히씨는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사고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75,000건의 사고를 정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사고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