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이루어지이다! 민수기 33:50~56 어느 해변에 한 노인이 매일 같은 시간 어김없이 싱싱한 새우가 가득 담긴 통을 들고 나타납니다. 그 신선한 새우는 갈매기들에게 나누어주는 먹이였습니다. 그 시간이면 갈매기들도 노인의 발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어떤 갈매기들은 노인의 어깨 위에, 어떤 갈매기들은 팔위에 앉기도 했습니다. 갈매기들에게 새우를 나누어주는 동안 노인의 얼굴은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갈매기들은 노인이 나누어주는 고급 요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매일 일어나는 이 광경에 사람들의 반응은 나뉘었습니다. 흥미와 궁금함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비싼 새우를 쓸데없이 낭비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 장군이었습니다. 어느 날 전투를 하던..